진안군은 전북지방경찰청 및 한국도로공사 유관기관 간 협약에 따라 지난 24일 진안 톨게이트에서 체납차량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날은 전국 자동차세 체납액과 정기검사지연·책임보험 미가입 등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 단속을 위한 합동단속반 7명(군 재무과 3명, 진안경찰서 3명, 한국도로공사 1명)을 구성해 진행했다. 진안군은 합동단속에 앞서 안전교육 및 단속방법에 대한 현장설명을 실시했으며 기관별 체납 차량 식별을 위한 체납차량 번호판 영상인식시스템과 통합 영치장비 등을 활용하여 단속을 실시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합동 단속을 통해 자동차 관련 체납 차량은 운행할 수 없다는 인식을 갖게 함으로써 자진 납부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단속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진 납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본격적인 장마철에 대비해 산림청과 전북특자도, 진안군은 25일 전북특자도 진안군 백운면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했다. 이날 산림청 임상섭 차장은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에 도착해 전북특자도 강해원 환경녹지국장과 진안군 임진숙 농촌경제국장과 함께 산림치유원 내 단체숙소, 통합센터, 치유센터 내부 등 건축시설을 돌아보며 주요공정 현황을 확인하고 산사태 취약지역을 방문해 호우대비 안전점검을 했다. 산림청은 본격적인 장마철에 대비해 산사태 취약지역 등 위험지역을 점검하고 주민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산림재난에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산사태 취약지역 224개소를 지정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 사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산사태 취약지역뿐만 아니라 실제 산사태 위험이 있는 지역을 조사하여 누락된 지역도 취약지역으로 지정해 앞으로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은 진안군 백운면에 617ha 규모로 총사업비 911억원이 투자되어 자연휴양림, 치유의숲, 산림욕장등 복합 산림복지단지가 들어설 예정으로 2021년 말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2024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75.5%의 공정률을 보이고
진안군은 지난 21일 군수실에서 진안제일고와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진안군과 진안제일고는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 공모 선정·추진 시, 지자체와 연계한 산림환경 및 수자원분야 특화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올해부터 교육부에서 학교가 지자체, 대학, 기업 등과 협력하여 특색있고 자율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의 교육력 제고 기여를 위해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공모 선정 시 진안제일고는 5년간 교육부 특별교부금 및 시도 교육청 대응투자 사업비도 지원받게 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진안제일고가 자율형 공립고 2.0에 선정되어,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인구를 유입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여름철 풍수해 대비 및 2024년 집중안전점검 기간(4. 22. ~ 6. 21.)을 맞이해 지난 20일 백운면과 성수면에 소재한 지방하천 정비사업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안전재난과장, 하천팀장, 관련분야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합동점검으로 추진됐으며 공사 현장의 안전 실태와 진행 현황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또한 공사 현장 관계자에게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풍수해 대비를 위해 주민의 안전을 살피고 영농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공사장 안전관리 및 공정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이후 시설물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군은 이날 열린 지방하천 정비 공사 집중안전점검과 더불어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 재난 등 재해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점검 및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군민들에게 드리는 최고의 행정”이라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하며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안군은 이달 28일까지 슬레이트 건축물로 인한 주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반기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올해 사업 규모는 예산 19억원(국비 9억5천만원, 군비 9억5천만원)을 투입해 주택 473동, 비주택(창고, 축사) 21동, 주택 지붕개량 24동으로 총518동 처리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주택 슬레이트 지붕 철거의 경우 우선 지원가구(저소득·취약계층 등)에게는 전액을, 일반 가구는 가구당 최대 700만원이며 비주택(창고, 축사) 슬레이트 철거 지원은 최대 200㎡이하의 면적에 대해 지원한다. 또한, 지붕개량은 주택 지붕에 한해 우선지원가구는 최대 1,000만원을 일반가구에는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는 건축물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청 홈페이지 소통참여, 공고/고시(행정)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방규 환경과장은 “슬레이트에 함유된 석면은 군민의 건강은 물론 환경보전과 직결되는 중대한 문제”라며,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지난 19일 전북특별자치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제11회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동향면 봉곡마을이 마을만들기 분야 최우수상인 ‘생생마을상’을 수상하며 오는 9월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 전북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전북특별자치도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주도의 자율적인 마을 개발 우수사례를 발굴 ‧ 공유 ‧ 확산하고 마을의 자부심 고취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봉곡마을은 배움과 즐거움이 이어지고, 과거·현재·미래가 이어지고, 행복한 마을공동체가 이어지는 것을 목표로 2008년부터 ‘행복한 노인학교’를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으며, 2009년부터 이야기가 살아있는 ‘학선리 마을박물관’등 마을 만들기와 결합한 자원재활용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또한 벼룩시장 ‘공유마당 썸썸’, 생태건축, ‘문화공간 담쟁이’활동, 함께밥상, 마을재난지원금 지급, 사회적농업 교육서비스 등 주민들 스스로 다양한 활동을 만들어내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봉곡마을 이재철 위원장은 “지난해 마을 영화를 제작하면서 주민들이 단합되고 분위기가 좋아졌으며 이번에도 콘테스트를 준비하면서
진안군은 토마토이엔씨(대표 강신택)와 참식품(대표 이재우) 등 관내 2개 기업이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 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국 최초로 민관 상생 지역특화형 스마트공장 사업추진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와 14개 시군, 삼성전자가 손을 잡은 사업으로 지난 19일 협약을 체결했다.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는 진안군과 전북특별자치도가 투자하고, 기업에서 일부 자부담하여 삼성퇴직자 중심 전문 컨설팅단을 통해 제조혁신기술 및 노하우를 연계한 시스템 도입과 현장 혁신 활동으로 기업의 생산량 증가, 품질 개선, 원가 절감, 납기 단축을 실현하는 사업이다. 대상업체 선발 및 추진은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며 진안군은 JS1 단계로(기초1단계) 김치류를 제조하는 참식품을 선정했고, JS2 단계로(기초2단계) 플라스틱류 제품 제조업체인 토마토이엔씨를 선정했다. 선발 업체들은 앞으로 전문 컨설팅단을 통한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스마트 혁신기술 도입을 통해 매출 증가와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며 “선정된 기업이 스마트 제조혁신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제정적 지원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이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추진으로 군정발전과 군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공무원 7명을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수사례 선발은 군민체감도, 담당자의 창의성ㆍ적극성ㆍ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정책 확산 가능성 4개 항목에 대해 적극행정지원위원회에서 서면 평가한 점수와 직원 온라인 투표점수를 합산해 진행됐다.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는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500억원 규모의 월랑지구 도시개발사업 투자’를 이끌어 낸 건설교통과 정유상 주무관이 선발됐다. 군의 읍소재지 도심활력 부여 및 정주여건 확보를 위해 직접 발로 뛰며 사업의 당위성을 피력하고 각고의 노력 끝에 전북개발공사과 500억원의 투자규모로 600여세대의 공동주택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우수상에는 ▲보건소 김세희 주무관(임신 및 출산환경 인프라 조성) ▲여성가족과 김정애 주무관(청소년드림카드 지원범위 확대) ▲민원봉사과 최성병 팀장(전동흘장군과 장화홍련 명예도로명 반영 노력) ▲농업정책과 심형원 주무관(북전주세무서와 협약을 통한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국세민원증명 간편발급)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려상에는 ▲문화체육과 김희진 주무관(문화누리카드 사
지난 18일 진안군 상전면 다목적구장에서는 2024년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 주민설명회가 개최됐다.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주최한 이번 설명회는 수변구역으로 지정되어 재산권 행사 등 불이익을 받고있는 지역주민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주민지원사업 주요 개정내용(안), 집행 및 사후관리에 대하여 설명하여 주민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주민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는 진안군민을 포함해 장수군 및 무주군민 등 인근 타지역 주민까지 약 100여 명이 참석해 내용에 귀를 기울였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수변구역 주민들에게 사업의 이해를 돕고, 지역주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현장에서 듣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진안군의회 김명갑 의원(나 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진안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시설물 운영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지난 14일 제29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따라 조성한 각종 시설물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관리위탁 갱신 심의 시 구체적인 평가항목 규정 △협의회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현행 조례에는 관리위탁 갱신 시 평가할 수 있는 항목이 없고, 시설물의 운영 및 점검에 관한 별도의 구체적인 규정이 없어 기준 마련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김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시설물의 활용도와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지역 주민들이 시설물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을 것“ 이라며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시설물을 제대로 활용하고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