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6일 장수군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사과재배 농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과원 수세관리 및 생리장해 해결을 위한 ‘여름철 사과 과원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이상저온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가 심각해짐에 따라 이상저온 현상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 방안, 수세관리, 생리장해 해결을 위한 내용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사과재배 기술 현장지도 35년 경력의 김경훈 전)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을 초빙해 이뤄졌다. 김경훈 강사는 “저온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신초 유인 및 하계전정을 통한 수세를 조절해 꽃눈 형성을 유도하고 탄저병 등 주요 병해충 관리와 충분한 관수로 수체에 충분한 양분을 저장할 수 있도록 과원 관리에 철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에 이상기상 현상으로 사과 재배환경이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며, “장수사과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영농 시기별 맞춤형 재배기술 교육을 확대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7월 6일부터 8월 4일까지 하계 대학생 사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수군에 따르면, 군은 6일 군민회관에서 송주섭 부군수와 여름방학을 맞이한 대학생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하계 대학생 사회체험 프로그램 시작을 위해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대학생 사회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군청 및 읍‧면사무소,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행정기관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주섭 부군수는 “여름방학 동안 장수에서 함께하는 시간이 학생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 됐으면 좋겠다”며, “장수군을 이끌 인재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 사회체험 프로그램은 매년 2회,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실시하며 참여 대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수군이 우즈베키스탄 국립예술단 초청공연으로 5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진행한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군민들을 위한 기획공연으로 우즈베키스탄 국립교향악단의 반주에 볼쇼이 국립오페라 극장 주역 성악가들이 전하는 벨리니, 베르디 등 수준 높은 클래식 오페라 공연이 진행됐으며, 한국 동요, 가요 등 익숙한 음악도 함께 구성돼 다양한 연령대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특별출연으로 함께한 번암지역아동센터 파랑새 합창단 아이들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합창은 예술적 문화 화합을 넘어서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는 평을 받았다. 관람 내내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던 관객들은 마지막 곡을 마치자 오랫동안 기립박수를 보내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임민규 문화관광과장은 “군민들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기대 해달라”고 전했다.
장수군이 우즈베키스탄 국립예술단 초청공연인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5일 오후 7시 30분에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군민들을 위한 기획공연으로 우즈베키스탄 국립교향악단의 반주에 볼쇼이 국립오페라 극장 주역 성악가들이 전하는 벨리니, 베르디 등 수준 높은 클래식 오페라 공연이 펼쳐진다. 이에 더해 한국 동요, 가요 등 익숙한 음악도 함께 프로그램에 포함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번암지역아동센터 파랑새 합창단이 특별 출연할 예정으로 아이들에게는 추억과 경험을 선사하는 무대뿐만 아니라 문화로 하나가 되는 화합의 무대를 완성해 최고의 감동을 전할 계획이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시작 10분 전까지 입장하면 된다. 임민규 문화관광과장은 “군민들이 국내외의 수준 높은 공연들도 다채롭게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기대 해달라”고 전했다. ~~~~~~~~~~~~~~~~~~~~~~~~~~~~~~~~~~~~ [참고] 갈라콘서트란? 주연급이 등장해 오페라를 약식으로 공연하는 것. 갈라(GALA)는 축제라는 사전적 의미를
장수군보건의료원(원장 위상양)은 29일 산서면 중·고등학교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후천적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후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장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습관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이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국립재활원 소속 장애인 강사가 직접 본인의 사고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으며 ▲장애의 정의 및 유형 안내 ▲학교와 생활 주변의 사고 및 손상예방법 ▲국립재활원 손상 예방 5계명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집중도와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하반기에도 관내 유치원 및 중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우리나라 장애인의 80%가 후천적 질환이나 사고로 인해 발생한다”며,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장애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배려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교육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063-350-26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군은 28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 200여 명을 초청해 찾아가는 인형극 ‘환경지킴이 별주부’ 공연을 개최했다. 전라북도 어린이 창의체험관 순회공연으로 펼쳐진 이번 공연은 친근한 전래동화 별주부전을 각색해 아이들에게 환경 사랑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아 진행됐다. 또한 인형극이 시작하기 전 레크리에이션, 풍선아트, 마술쇼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임민규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마음껏 문화행사를 누리지 못한 아이들이 인형극을 관람하며 좋은 추억을 쌓았길 바란다”며 “환경오염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수군장애인체육회장은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제12회 익산시 사리장엄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남자단식 TT3체급 백영복 선수가 1위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자단식 TT6체급 이근우 선수가 2위로 은메달을, 장수군장애인탁구협회 소속의 김준오 선수는 남자단식 TT5체급 동메달을 획득했다. 장수군장애인체육회 장애인탁구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국제탁구연맹 경기규정에 따라 모든 경기를 단식으로 예선 리그전 후 본선 토너먼트 경기로(11점제, 5전3선승제) 전국의 탁구선수들이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는 대회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레드(Red)장수탁구후원회에서 현장에 직접 방문해 선수들을 응원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부상없이 경기를 잘 치르고 뜻깊은 성적과 함께 돌아온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장애인들이 더 건강하고 활력있게 운동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장애인탁구선수단은 오는 8월 울산에서 개최되는 ‘2023 코리아 오픈 국제장애인탁구대회’에 참가해 다시 한번 메달에 도전할 예정이다.
장수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장수형특례발전연구회’(회장 김광훈)는 지난 23일 상임위원회실에서 “전북특별법 시행에 따른 장수군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한경대학교 박종혁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별강의는 내년 1월 18일 시행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발을 앞두고 ‘장수형특례발전연구회’가 추진 중인 의원정책연구용역과 관련 장수군의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특색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하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특강 종료 후 장수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장수형특례발전연구회’김광훈 회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전북특별법 내용을 정밀 분석하고 특별법 시행에 따른 장수군의 위기와 기회를 알아보고 전략적 대응 방안을 발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장수군은 지난 20일 장수군청 2층 전산교육장에서 장수군 안전보안관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장수군 안전보안관 교육 및 위촉’을 진행했다. 안전보안관이란 행정안전부가 2018년 5월 생활 속 안전 무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출범시킨 것으로 국민 스스로 주변의 위험 요소를 찾아 개선하고 안전 문화 운동을 확산하겠다는 취지로 시행됐다. 장수군 안전보안관은 지역 여건을 잘 아는 활동성을 갖춘 군민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선발했으며, 일상생활에서 발견한 안전 위반 행위를 신고하고, 장수군에서 실시하는 안전점검 캠페인 등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하태현 우석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해 안전보안관의 역할, 안전신문고 신고 방법,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위험 요소에 대해 교육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우리가 사는 장수군에서 군민들이 안전하고 안심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안전보안관으로서 열심히 활동해 달라”고 당부하며, “안전의식 생활화를 위한 주도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자율방범대연합회(회장 정춘원)는 지난 24일 2023년 장수군 자율방범연합회장 이·취임식 및 가족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5년 만에 개최된 행사로 방범대원 및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궁 △연합회장 이·취임식 △감사패와 표창수여 △체육행사 등으로 장수군 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그동안 회장을 맡은 정춘원 회장이 이임하고 새롭게 안용군 회장이 취임했다. 정춘원 연합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모든 대원이 더욱 화합하고 단결할 수 있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최일선에서 우리 군의 치안 공백을 메꿔주고 계시는 자율방범대원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자율방범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니,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활동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 자율방범대는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결성한 자율봉사조직으로, 1994년 설립돼 연합대를 포함한 8개지대로 구성돼 있으며 청소년 선도 및 야간 방범 순찰, 각종 행사 시 자원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