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는 17일 오전,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진안고원 시장에서 열리는 김치보쌈축제를 맞이하여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사전 점검은 ’2023년 진안고원 김치보쌈 축제에 따른 참여 예상인원 3000여명으로 추산, 순간 최대 인원은 200명으로 예상하여 행사장 주변 다중 운집 인원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해 혼잡경비 병행 및 가시적 순찰을 진행 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우리집 김치담그기 ▲진안고원(즐김장 문화공연) ▲전통놀이체험 ▲체험부스 및 플리마켓 ▲사랑의 김장나눔 ▲김치골든벨 등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현오 서장은 “2023년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 기간 중 다중인파가 운집하는 행사장에 사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 활동 및 순찰을 강화하여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대비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진안소방서는 화재 발생이 많은 겨울철을 대비해 진안고원시장 인근에서 119청소년단이 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 했다고 17일 밝혔다.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진안월랑원광어린이집 119청소년단원은 직접 적고 꾸민 피켓과 화재 예방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을 들고 거리로 나가 캠페인을 실시 했으며, 화목보일러 안전수칙 및 우리집 안전점검표를 나누어 주며 홍보하였다.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유아들은 “사람들이 쳐다봐서 처음에는 좀 부끄러운 생각도 들었는데 친구들이랑 같이 하니까 용기가 났다”라며, “많은 사람들한테 불조심하자고 얘기해서 기분이 좋았다”라며 뿌듯해했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중인데, 119청소년단원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있다.”며 “추운 날씨에 캠페인에 참여해 준 진안월랑원광어린이집119청소년단원과 지도교사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진안경찰서는 17일 업무유공 경찰관에게 경찰서장 표창 및 포상휴가를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마령파출소 임재구 경감은 남부마이산 행락 질서 등 안전관리 업무, 마이파출소 김진수 순경은 절도범 검거에 기여한 유공으로 각각 표창을 수여받았고, 경비안보과 강귀상 경감은 24년 수능시험 대비 안전관리대책 일원으로 시험지 호송 등 경비업무, 수사과 박종민 경감은 23년 홍삼축제에서 보이스피싱 등 범죄 예방을 위한 총괄 책임업무, 생활안전교통과 신동원 경위와 경비안보과 이강원 경위는 23년 새만금 잼버리 대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교통관리 및 정보상황 제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포상휴가를 받았다. 주현오 경찰서장은 “맡은 분야에서 성실히 업무에 전념하여 준 결과로 안전한 진안이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당당하게 군민으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는 진안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진안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연기 확산을 차단해 인명피해를 저감하기 위한 방화문 관리 수칙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시 인명피해의 주된 원인인 연기의 이동 속도는 2~3㎧로 사람의 보행속도인 0.5㎧보다 훨씬 빠르다. 이에 화재가 발생한 건물 내부에서는 연기 이동을 차단하는 게 더욱 효율적이다. 방화문은 화재 시 연기 확산을 차단할 수 있는 문으로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올바른 관리 방법은 ▲방화문ㆍ피난로 사이에 물건 및 장애물 적치 금지 ▲평상시 항상 닫혀 있는 상태 유지 ▲화재로 인해 대피할 경우 반드시 문을 닫고 피난 등이다. 라명순 서장은 “방화문은 유사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소방시설”이라며 “평소 방화시설 앞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폐쇄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관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김태영)와 MEROS(대표 최연귀)는 진안홍삼 및 한방자원을 활용한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5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재)진안홍삼연구소가 보유한 진안홍삼 및 한방소재의 기능성 연구결과와 제조기술을 공동으로 활용하여 다양한 영역의 식품 사업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홍삼연구소는 진안홍삼 소비 저변 확대를 목표로 홍삼과 한방자원의 기능성 연구와 원료개발을 책임지며, MEROS는 진안홍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이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소비 트렌드를 분석해 제품 생산과 마케팅, 유통을 맡아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MEROS는 미국 동부에 위치한 기업으로 다양한 한국 식품을 수입하여 미주지역에 유통하고 있으며, 미국 현지에 국내 특화상품의 마케팅과 판매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태영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진안홍삼을 접목한 다양한 제품군이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진안홍삼 가공업체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진안소방서가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기존 음성통화 신고 외에도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소방서에 다르면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음성통화 신고 뿐만 아니라 문자, 영상통화, 앱(app) 등으로 긴급 상황 발생 시 사진·동영상 전송이 가능하며, 외국인이나 장애인 등 의사소통 또는 음성통화가 어려운 상황에도 신속한 상황 전달이 가능하다. 문자 신고는 신고 내용 입력 후 119 번호로 전송하면 신고 접수가 가능하며, 사진이나 영상도 첨부해 전송이 가능하다. 영상통화의 경우 119를 누르고 영상통화 버튼을 누르면 119상황실과 연결돼 신고자의 영상과 음성이 전달된다. 영상으로 재난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하거나 음성으로 의사소통이 불가한 경우, 영상만으로 신고 내용을 전달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app)신고는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119 신고’를 검색 후 다운받아 신고 서비스를 선택하면 GPS 위치 정보가 상황실로 전송돼 신고자의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119신고’앱의 경우 GPS 위치 정보가 전송돼 신고자의 위치 파악이 용이하기 때문에 산악 조난사고 발생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라명순 진
진안소방서(서장 라명순)가 진안군 8개 읍면 이장단 협의회를 통해 화목보일러 안전사용 및 취급요령에 대한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겨울철 기간 동안 화목보일러 화재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화재원인은 대부분 유지관리 부주의로 인한 화재다. 하지만 화목보일러는 저렴한 비용으로 난방을 할 수 있는 장점 있어 계속 사용되고 있는 난방시설이다. 이에 진안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화목보일러 올바른 사용 및 관리방법을 교육했다. 또한 중독사고 및 화재예방을 위한 일산화탄소감지기·주택용소방시설 설치에 대하여 홍보하였으며, 산불 예방 및 농기계사고 주의도 당부하였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로 인해 난방기구로 인한 화재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화재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난방기구 안전지침을 반드시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경찰서는 최근 PM(개인형이동장치)중 하나인 전동킥보드 업체가 관내 유입되면서 주요 탑승자인 청소년층의 교통사고, 안전사고가 발생될 것이 예상되어 이에 대한 선제적 계도중심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동킥보드는 단거리 이동에 특화되어 있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손쉽게 운행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젊은층을 중심으로 이용이 늘어나고 있는데 일부 이용자들이 교통법규를 위반하고 난폭하게 운행하거나, 사용 후 보행로에 방치하듯 주차하는 등 무질서한 행위 때문이다. 또한, 전동킥보드는 등화장치가 부족해 야간운행 시 사고에 노출 될 가능성이 높으며, 안전기능이 거의 없고, 이용자의 전신이 노출되는 특징 때문에 사소한 사고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진안경찰서는 전동킥보드 안전운행을 위해「전동킥보드 알고타자」슬로건으로 안전한 운행요령 및 관련법규에 대해 집중적인 계도와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무면허운전(범칙금 10만원), 안전모 미착용(범칙금 2만원), 동승자 탑승금지(범칙금 4만원), 음주운전 금지(범칙금 10만원, 측정거부 13만원) 등 주요 교통법규위반에 대해서는 11월중 계도기간을 거쳐 강력한 단속을 실시 할 예정이다. 주현오 경찰서
진안소방서는 진안군 관내 ‘2023년 다중이용업소 우수업소’로 신규 선정된 ‘국태가든’ 일반음식점을 방문하여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 명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다중이용업소 중 최근 3년간 화재발생 기록이 없고 전기·가스·수도·소방관련 법령 위반사항이 없어야 하며, 내부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및 영업주와 종업원이 소방교육을 이수해 안전의식이 우수한 업소 중 심의를 거쳐 선정된 업소이다. 우수업소로 지정된 진안군 진안읍에 위치한 ‘국태가든’ 일반음식점에 대해서는 ‘다중이용업소 우수업소’ 인증 명판이 부착되며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명판을 전달한 오소영 방호구조과장은 “안전시설 관리가 우수하고 영업주가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이수하는 등 타 업소에 모범이 되어 우수업소로 선정했다”면서 “이번 선정을 통해 다른 여러 업소에게도 좋은 영향력을 전파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동)는 10일 센터 소속 10개면 및 18개 단체 어르신 100명을 모시고 ‘제12회 진안군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의 문제 중 하나인 홀로 외롭게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이산탑사, 진안쌍봉사, 붓다봉사단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후원사업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 100명을 초청해 축하 케이크와 뷔페 점심으로 생신상을 차리고, 모든 참여자들에게 겨울의 한파를 녹일 수 있는 따뜻한 이불 세트로 마련한 생신 선물도 전달했다.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르신 노래자랑도 진행하여 즐거움을 더했다. 전춘성 군수는 “세상의 빛으로 살아오셨듯, 더욱더 빛나는 내일을 위한 촛불을 밝혀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 이재동 이사장은 “앞으로도 매년 생신을 맞는 홀몸어르신들에게 생신상을 차려 드리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공동체 조성에 앞장서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